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문단 편집) === 가톨릭의 입장 === >유다교와 나누는 대화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특별하다. 그리스도교는 유다교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이 뿌리는 특별한 방식으로 상호 관계를 규정하기 때문이다(「복음의 기쁨」, 249항 참조). 역사적 단절과 이에 따른 고통스러운 갈등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이스라엘과의 연속성을 의식하고 있다. 유다교는 단순히 다른 종교로 취급될 수 없으며 유다인은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말씀대로) 우리의 “형”(1986.12.31. 미사 강론)이고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말씀대로) 우리 “신앙의 선조”(Licht der Welt: Der Papst, die Kirche und die Zeichen der Zeit. Ein Gespräch mit Peter Seewald, 2010 참조)이다. 예수님께서는 유다인이셨고 당시의 유다교 전통에 익숙하셨으며, 이러한 종교적 환경은 그분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베네딕토 16세, 교황 권고 「중동 교회」[Ecclesia in Medio Oriente], 20항 참조). 그분 주위에 모인 첫 제자들은 같은 유다 민족으로서 유다 민족의 전통에 따라 일상의 삶을 살았다. ...... 그리스도교는 다른 모든 종교와는 다르게 유다교와 근본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유다교와 그리스도교가 나누는 대화가 문자 그대로의 의미에서 ‘종교간 대화’라고 말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오히려 일종의 고유한 '''종교 내부적인''' 또는 '''가족 간에''' 나누는 대화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1986년 4월 13일 로마의 [유다교] 회당을 방문하신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께서는 이러한 상황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셨다. “유다교는 우리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느 모로 우리 종교의 ‘안’에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다른 종교와는 다른 관계를 유다교와 맺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우리가 매우 사랑하는 형제들이며 어느 모로 여러분은 우리의 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교황청 유다교위원회, [[https://archive.is/Xg8Na|〈가톨릭과 유다교의 관계에 대한 신학적 문제에 대한 숙고〉]]{{{-2 ''[[http://www.christianunity.va/content/unitacristiani/en/commissione-per-i-rapporti-religiosi-con-l-ebraismo/commissione-per-i-rapporti-religiosi-con-l-ebraismo-crre/documenti-della-commissione/en.html|A Reflection on Theological Questions Pertaining to Catholic-Jewish Relations]]''}}}[* 굵은 글씨는 원문에서 강조한 것.] >교회는 또한 무슬림도 존중하고 있다. 그들은 살아 계시고 영원하시며 자비로우시고 전능하신 하느님, 하늘과 땅의 창조주, 사람들에게 말씀하시는 유일신을 흠숭하며, 아브라함이 하느님께 순종하였듯이 그들 신의 감추어진 뜻에 충심으로 순종하며, 아브라함에게서 이슬람 신앙을 이어받았다고 즐겨 주장한다. 예수님을 하느님으로 인정하지는 않지만 예언자로 받들며, 또 그분의 어머니이신 동정 마리아를 공경하여 때로는 그분의 도움을 정성되이 간청하기도 한다. 또한 하느님께서 모든 사람을 부활시키시어 공정하게 갚아 주실 심판의 날을 기다린다. 따라서 그들은 도덕 생활을 존중하며 특히 기도와 자선과 단식으로 하느님을 섬긴다. >----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선언문 中[* 단 이러한 가톨릭의 교리가 가톨릭 교회가 유일한 참종교라는 절대 원칙을 포기한 건 절대 아니다. 가톨릭 입장에서는 [[이슬람교]] 역시 [[유대교]]와 마찬가지로 구원에 필요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올바른 교리가 없는 불완전한 아브라함계 타종교일 뿐이라는 점을 유념. '''[[가톨릭]] 입장에서는 같은 기독교라고 해도 불완전한 것으로 본다.''' 같은 신을 믿는 것과 같은 종교라는 것은 다르다. 같은 종교 내에서도 종파로 나뉘고, 같은 종파 내에서도 교파가 나뉘고, 같은 교파 내에서도 교단이 나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